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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자 체인 '리틀 시저스', 피자 만드는 로봇 특허 취득

기사승인 2018.03.18  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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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핑 작업까지도 자동화 실현

   
▲ 페페로니도 곧 로봇에 의해 배치되어 질지도 모른다.
미국의 피자 체인 리틀 시저스(Little Caesars)가 피자 만드는 로봇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더스푼이 보도했다.

리틀 시저스는 최근 '피자 소스 분사 스테이션', '치즈 배포 스테이션' 및 '페퍼로니 도포 스테이션'을 포함하는 자동화된 피자 로봇 특허를 획득했다. 이 로봇은 피자를 집기 위해 그리퍼가 달린 관절 팔과 피자 위에 치즈 및 페퍼로니를 고르게 배포하는 회전식 다이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작업중인 리틀 시저 피자 로봇 모습 개념도
특허에 따르면 피자 로봇은 피자 소매점을 돕는 도구 역할을 한다. 피자 만들기의 노동집약적인 노력을 부분적으로 자동화함으로써 다른 직원들이 보다 부가가치 높은 업무를 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효율성을 높이고 일관된 품질의 피자를 빠르게 구워주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여준다.

특허 사진을 보면 리틀 시저스가 제안한 로봇이 전체 피자 조립 과정을 처리해 완성품을 뷔페에 올리거나 상자 포장 인력에게 전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리틀 시저스가 식당에서 피자 로봇들을 고용해 새로운 특허 기술을 사용한다면 캐주얼 다이닝 자동화에 또 한번의 진전이 이뤄지는 것이다

   
 
리틀 시저스에 앞서 자동 피자 조립 시스템을 선보인 업체로는 실리콘밸리의 줌 피자(Zume Pizza)가 있다. 줌 피자의 로봇은 피자 반죽을 늘리고 소스를 추가하며 파이를 오븐에 넣는다. 하지만 줌 피자가 토핑을 추가할 때 인간 직원을 활용하는 것과는 달리 리틀 시저스는 이 부분까지 로봇이 맡는다.

이 특허에서 엿볼 수 있듯이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고객이 원하는 빠른 속도와 저렴한 가격을 최적화하기 위해 로봇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누가 요리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은 이슈가 됐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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