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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안드로이드 로봇 '에버' 오페라 무대에 선다

기사승인 2018.02.21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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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오페라하우스, '완벽한 로봇 디바 '에버'' 공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로봇 ‘에버(EveR)’가 오페라 무대에 선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그룹과 협력해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대구 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세계 최초의 융복합 로봇 오페라 ‘완벽한 로봇 디바 ’에버‘’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 성악가의 한판 승부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공연제작기술과 생기원의 로봇 기술력을 결합해 세계 최초로 융복합 오페라 공연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로봇산업 선진화 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도다.

생산기술연구원 이동욱 로봇그룹장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R&D 사업으로 ‘텔레오퍼레이션 기반 전시 체험용 실감 로봇 및 콘텐츠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대구 오페라하우스로부터 로봇이 출연하는 오페라 공연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받아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생기원이 개발한 에버는 사람을 똑같이 닮은 안드로이드 로봇으로 얼굴 30축, 상체 15축, 하체 6축 등 총 51개의 관절을 갖고 있으며 기쁨, 슬픔, 화남, 놀람 등 12가지 이상의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감정 모델 기반 근육제어 알고리즘을 통한 풍부한 감정 표현을 할수 있다. 시선 맞추기 및 자율행동 등 자연스러운 대화 및 상호작용을 위한 사회적 행동을 구현했다. 합성된 음성에 동기된 입술의 자연스러운 표현(립싱크)이 가능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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