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ad34

'인비아 로보틱스', 가입자 기반 로봇 서비스 도입 추진

기사승인 2018.02.21  10:21:26

공유
default_news_ad1

- 90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과 거둬

   
 
로봇공학 기술로 전자상거래 서비스 센터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는 ‘인비아 로보틱스(InVia Robotics)’가 가입자 기반 로봇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벤처비트'가 보도했다.

인비아는 최근 업프론트 벤처스가 이끄는 시리즈A 라운드에서 엠바크 벤처스의 참여 등에 힘입어 900만 달러(약 96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 수치에는 코메리카로부터의 300만 달러 대출도 포함되어 있다.

인비아 로보틱스는 2015년 캘리포니아 웨스트레이크 빌리지(Westlake Village)에서 설립된 후 전자상거래 유통 허브 및 공급 체인을 위해 '차세대 로봇공학 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인비아 피커(picker)는 인간과 함께 일하며 진열대에서 물건을 옮기고 배송 준비를 하는 임무를 맡는다.

로보틱스 기술이 기업이 생산성을 최적화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떠오르면서 소매 영역에 점점 더 침투하고 있다. 프랑스의 스타트업 엑소텍은 최근 모바일 3D 로봇으로 자율 이동하는 스카이팟(Skypod)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마블(Marble)은 여러 회사와 로봇 기반 식품 공급 테스트를 시작했다. 영국 식료품 업체인 오카도(Ocado)는 최근 컴퓨터 비전을 사용하여 깨지기 쉬운 제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포장하도록 최적의 파지(grasping)를 결정하는 새로운 피킹 및 포장 로봇을 선보였다.

인비아 전략의 특징은 가입자 기반의 가격 모델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작은 소매업체라도 큰 비용 부담없이 로봇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인비아 로보틱스의 설립자겸 CEO인 리오르 엘라자리(Lior Elazary)는 "창고 자동화는 아마존과 같은 거대 기업과 경쟁하는 전자상거래 회사에게 중요하다"며 "인비아의 혁신적인 서비스로서의 로봇(RaaS) 기술은 초기 비용부담을 제거해준다"고 말한다.

인비아는 최근 전자상거래 회사인 홀라(Hollar)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홀라는 LA 창고에 100대의 인비아 피커 로봇을 배치할 계획이다.

홀라의 CEO 데이비드 염(David Yeom)은 "온라인 쇼핑몰으로서 우리는 언제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을 줄이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번 인비아 로봇 도입으로 고객 주문 처리를 300% 이상 향상시킬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ad49
default_side_ad1
ad42
ad62
ad63
ad65
ad44
ad86
ad90
ad105
ad110

인기기사

ad56
ad80
ad133
ad58

포토

1 2 3
set_P1
ad60
ad74
default_main_ad1
default_setNet1_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36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