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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 클라우드 AI 서비스 놓고 격돌

기사승인 2018.02.07  15: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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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텍 차이나 2018'에서 중국-미국 사업자 신경전

   
 
중국과 미국의 IT 공룡들이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에서 한판 승부를 벌일 태세다.

‘MIT 테크놀리지 리뷰’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의 IT공룡들이 클라우드 인공지능 서비스 분야에서 한바탕 격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엠텍 차이나 2018(EmTech China 2018)’ 행사에서 잘 드러났다.

현재 온라인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클라우드 사업자는 중국의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미국의 아마존, 구글MS 등을 꼽을 수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미국 기업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국과 미국 업체간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라고 지적했다.

엠텍 차이나 2018에서 ‘지안 왕(Jian Wang)’ 알리바바 기술위원회 위원장은 클라우드 AI가 중요한 기술적인 흐름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인공지능 또는 머신러닝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중요한 소비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아마존 웹 서비스’의 ‘아니마쉬리 아난드쿠마르(Animashree Anandkumar)’ 수석 과학자 역시 아마존 인공지능 서비스 능력에 관해 소개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다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은 ‘MX넷(MXNet)’라는 독자적인 딥러닝 프레임워크도 개발한 상태다. 딥러닝은 이미지 분류, 음성인식, 번역 등 분야에서 유용한 머신 러닝 기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난드쿠마르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실험하기 위해선 거대한 컴퓨팅 자원이 요구된다”며 “클라우드는 인공지능을 민주화하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 서비스는 누구라도 쉽게 컴퓨팅 파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그는 “인공지능을 민주화하는 것은 글로벌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은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특징으로 하는 정교한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차세대 컴퓨팅 패러다임을 지배하는 사업자가 되려는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최근 보다 쉽게 강력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려는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에 힘입어 인공지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지안 왕 위원장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엄청난 에너지가 요구된다”며 역사적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엄청난 규모의 컴퓨팅 자원 소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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