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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바닥청소 로봇 도입 추진

기사승인 2017.11.23  16: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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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리에 본사 5개 매장에서 테스트

   
 
월마트가 바닥 청소 로봇을 비밀리에 테스트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폭스비즈니스’는 월마트가 아칸소주 벤톤빌에 있는 본사 근처 5개 매장에서 야간 근무 시간에 로봇 청소기로 바닥 청소를 테스트했다고 보도했다. 월마트 대변인은 "이는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개념 증명(PoC)의 아주 작은 증거"라며 “이 기술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마(Emma)로 불리는 이 기계는 샌디에고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브레인콥(Brain Corp)이 만든 제품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광범위한 카메라, 센서, 알고리즘 및 탐색 매핑을 위한 라이더 등을 포함한다. 유일한 차이점은 바닥을 문질러 닦는다는 것이다.

월마트는 그동안 유지보수 인력 가운데 한 명은 수동으로 바닥 청소 차량을 운전하는데 배치했으나 앞으로는 모든 직원을 다른 업무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월마트 측은 "유지보수팀은 실제 이들 신기술로 바닥청소를 하는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하고 있다"며 "물론 무슨 일이 있다면 모니터링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브레인콥에 따르면 월마트 뿐 아니라 미국 전역 50개의 쇼핑몰과 대형 소매업체가 엠마를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필 듀피(Phil Duffy)는 "공항, 대학 캠퍼스, 기업, 산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2018년 여름까지 파트너사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를 통해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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