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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천항로, 스마트 캐리어 론칭쇼 개최

기사승인 2017.11.23  01: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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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 '트래불메이트' 제품 국내 총판

   
▲스마트 캐리어 론칭쇼가 열린 서울 강남 더파티움
(주)창천항로(대표 정지혁)가 주최한 세계 첫 자율주행 캐리어 론칭쇼가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더파티움에서 개최되었다.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가 개발한 자율주행 캐리어 '트래블메이트' 앞 모습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가 개발한 트래블메이트(Travelmate)라는 이 스마트 캐리어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캐리어로 22일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에 들어 갔으며, 한국에서 세계에서 첫 번째 론칭쇼가 열렸다. 올해 1월 초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목표금액의 1637%인 79만 7598 달러의 펀딩을 기록한 제품이기도 하다.    

   
▲트래블메이트 뒷 모습
이 제품은 혼잡한 사람들 속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며 별도의 주변기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스마트 캐리어로 인공지능과 자율 운동 기술이 결합된 '팔로우 미(Follow me)' 기능이 있어 길이나 공항 등 어디서나 캐리어가 주인을 따라 다닌다. 사람이나 의자 같은 장애물과의 접촉을 방지할 수 있는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안전하다. 또한 GPS 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캐리어가 어디에 있는지 언제든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무대 위에서 모델이 캐리어를 작동해 보이고 있다.
캐리어에는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2개의 USB 포트를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웬만한 전자제품을 유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다중 방향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옴니 휠도 장착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캐리어를 필요에 따라 세로로 세우거나 가로로 눕혀 이동시킬 수 있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최대 4시간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100시간 동안 대기모드를 유지할 수 있다. 최대 시속은 10.86km.

   
▲캐리어를 필요에 따라 세로로 세우거나 가로로 눕혀 이동시킬 수 있다.
캐리어 외부에는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이 들어 있어 야간에도 편리하며, 배터리 잔량 표시와 좌우 방향 지시등,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다. 트래블메이트에는 캐리어의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저울도 포함되어 있는 등 많은 편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 내부 구성요소는 여행 가방 부피의 5% 미만을 차지해 캐리어로서의 기능도 충실하게 할 수 있다. 지문 인식으로 한층 강화된 보안성을 자랑한다.

   
▲트래블메이트 제품을 소개하는 미국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 회사 관계자
트래블메이트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여행 중 사진을 찍을 수 있고 LOOK AT ME 기능으로 편리한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다. 가방 크기에 따라 소형(55x20x40)은 1099달러, 중형(69x29x49) 1295달러, 대형(75x31x52)은 1495달러가 미국 인디고고 펀딩 당시 판매 가격이다.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 내부 구성요소는 여행 가방 부피의 5% 미만을 차지해 캐리어로서의 기능도 충실하게 할 수 있다.
창천항로 관계자는 소비자 판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곧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형을 기준으로 150만원 내외에서 판매 가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인증 등을 감안하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판매 목표 대수는 1만대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언론사 관계자들과 제품 유통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도 100여명 참석했다.

한국에서 먼저 론칭쇼를 하는 데 대해 트래블메이트 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보틱스 이해도와 수용도가 높은 나라가 세계적으로 얼마 없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이 관심이 높았다"며 "이미 많은 경로로 트래블메이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출시 후 관심이 뜨거울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일본에서의 론칭쇼는 12월 4일, 미국에서는 12월 7일 개최된다.  

   
▲주식회사 창천항로 정지혁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제품 자율주행 캐리어 '트래블메이트(Travlemate)'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창천항로의 다양한 제품 소개가 이어졌다. 4K 카메라가 장착된 로봇 물고기 '비키(BIKI)', 4인치 쓰리 블레이드 프로펠러를 가진 모멘트 에어셀피 드론(MOMENT AIRSELFIE DRONE), 의료용 건강시계 맵 헬스 워치(Map Health Watch) 등이다. 

   
▲4K 카메라가 장착된 로봇 물고기 '비키(BIKI)'
국내 유통을 담당할 주식회사 창천항로(Blue Sky Route)는 국내 기업으로 2014년 설립되었으며, 무역 플랫폼을 이용하여 비즈니스를 하는 글로벌 무역회사이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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