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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있는 로봇 "로뎀" 드디어 판매!

기사승인 2017.11.21  02: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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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체어의 상식이 바뀐다

   
▲ 로뎀
의료, 통신, 재난구조, 경비 등 다양한 실용 로봇을 다루는 일본의 로봇 개발업체인 '팀적(tmsuk)이 20일부터 모바일 로봇 '로뎀(RODEM)' 판매 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로뎀은 어느 때는 로봇으로, 어느 때는 타는 물건으로, 어느 때는 휠체어 역할을 1대로 모두 할 수 있다.

   
 
휠체어에 타서 이동하는 기존 제품들은 앞 방향에서부터 좌석에 "앉는" 형식이 일반적이지만, 로뎀은 뒤에서 모터 사이클과 같은 좌석에 걸쳐 "타는" 형식을 채택했다. 이렇게 함으로서, 몸의 방향을 바꿀 필요없이 침대와 의자, 화장실 등으로의 이승이 가능하다. 영문 소개자료에는 "Ride-Roid"(라이드 로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타고 이동하는 것이 매끄러우며, 좁은 장소에서도 회전이 가능하고 스마트 폰으로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보행자와 눈 높이를 맞출 수 있어 대화하기 쉬운 특징이 있다. 납 배터리(12V20Ah) 4개가 탑재되어 있으며, 4륜 구동이다. 충전은 가정용 100V에 플러그인 방식이며, 충전 시간은 8시간이다. 조이스틱으로 조종하고 스마트 폰에서 블루투스를 통해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 속도는 최대 6km/h까지이며, 생활 방수 사양으로 되어 있다.

희망 소매 가격은 98만엔(비과세, 배송비 별도). 로뎀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로봇전(iREX2017)' NEDO 부스에서 전시・시승 체험을 할 예정이다.

로뎀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간병인·피간병인 양측의 부담을 줄여주고,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개발되었다. NEDO (국립연구개발법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복지 국가로 정평이 나있는 덴마크에서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 그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개량을 거듭해 제품화했다.

   
 
[제품 사양]
제품명:RODEM(로뎀)
전체 폭:690mm
전체 길이:1000(~1203)mm ( )시트가 가장 낮은 상태
전체 높이:920(~1254)mm (   ) 시트가 가장 높은 상태
의자 높이:400(~785)mm (   ) 시트가 가장 높은 상태
무게:약 110kg

조규남 ce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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