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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토론토에 자율주행 로봇 도시 구축한다

기사승인 2017.10.18  16: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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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 자회사 사이드워크랩스와 토론토시 추진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이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자율주행 택시, 개인용 자율주행 탑승 장치,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배송 로봇 등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알파벳의 스마트 시티 사업부문인 사이드워크랩스(Sidewalk Labs)와 토론토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워터프론트 토론토(Waterfront Toronto)'는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에 디지털 구역을 조성하는 '사이드워크 토론토'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사이드워크 토론토 프로젝트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며 사이드워크랩이 5천만 달러를 기부한다.  

토론토 부두 인근(워터프론트) 지역에 테크놀로지 기반의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핵심은 모든 종류의 로봇 이동 수단을 도입하는 것이다. 자전거 형태의 자율주행 시스템, 대형 자율주행 밴(VAN), 자율주행 로봇 배송, 자율 쓰레기 수집 및 이동 등이다.

사이드워크랩스는 이 같은 디지털 도시 구축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웨이모 등 알파벳 산하 기업들과 협력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자율주행 사업부문인 웨이모는 토론토 동부 워터프론트 지역에서 다인승 자율주행 자동차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또한 6~12인용 자율주행 VAN을 투입해 교통 밀도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자전거 크기의 개인용 탑승 장치도 투입할 계획이다. 

사이드워크랩스는 웨이모와 협력해 일련의 택시봇과 다인승 밴봇(vanbot)을 전개한다.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리프트 등도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스마트 시티 구축에 일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이드워크랩이 토론토시에 제출한 안에 따르면 “택시봇(taxibot)의 목표는 경쟁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제고하고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들도 이 시스템에 들어올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지적했다.

사이드워크랩스는 가까운 장래에 6~12인승의 자율주행 셔틀을 토론토 지역에서 운행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1인용 자율주행 탑승 장치는 궁극적으로 곤돌라처럼 공중 교통시스템으로 통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이드워크랩 측은 설명했다. 로봇 배송시스템도 구상하고 있다. 사람뿐 아니라 물건들도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로봇을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쓰레기를 자동으로 수거 및 이동시키는 자율주행 시스템도 구상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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