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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IoT기술 접목한 직원 숙소 선봬

기사승인 2017.09.19  1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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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는 ‘공유형’으로 전환 추진

   
▲ 코레일 직원들이 19일 문을 연 신개념 공유형 직원 숙소 ‘ 더호텔블루 부산’ 에서 관리시스템으로 숙소를 예약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공유화’ 개념을 접목한 직원 숙소가 등장했다.

코레일은 전국의 직원 숙소를 첨단 기술로 통합해 직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이 개발한 관리시스템은 직원이 지역 코레일 숙소의 객실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검색 및 예약하고 전자인증을 받아 객실에 도착해 승인정보로 키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첨단 시스템이다. 그동안 지역 숙소는 해당 지역의 직원만이 이용하는 관계로 다른 지역의 코레일 직원은 출장 중 직원 숙소가 아닌 외부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코레일은 관리시스템을 웹과 스마트폰 앱 버전으로 개발하고, 코레일만의 색깔과 느낌을 담은 숙소 디자인을 적용해 호텔 수준의 쾌적한 공간으로 시설을 개량했다. 직원 숙소 명칭도 ‘더호텔블루 코레일(the HOTEL BLUE KORAIL)’로 브랜드화해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첫 사례로 코레일은 19일 부산의 직원 숙소를 이번에 개발한 관리시스템과 디자인을 반영해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한 ‘더호텔블루 부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지난 7월말부터 서울과 대전의 공유형 숙소 24실을 시범 운영해 본 결과, 직원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키가 필요없는 ‘IoT 도어락’을 설치하고 시스템에 등록하면 직원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한 관리시스템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장기적으로 전체 직원 숙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전국적 확대 운영에 앞서 우선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경강선(서울~강릉) 망우와 강릉의 직원 숙소에 적용할 예정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공유형 숙소는 근무 환경 개선과 자산의 활용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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