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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VR, 우주 식민지에 VR 지원 로봇 보낸다

기사승인 2017.09.18  1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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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등에서 광물 채굴 작업 수행

   
 ▲ 스페이스VR 라이언 홈즈 CEO가 로봇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테크크런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페이스VR’은 세계 처음으로 지구 저궤도(Low Earth Orbit) 상에 처음으로 가상현실 카메라를 탑재한 위성인 ‘오버뷰(Overview) 1’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버뷰 1은 스페이스X가 발사한 'CRS-12미션'에 실려 최근 우주로 날아갔다. 오버뷰1에는 4K 카메라를 탑재, 360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오버뷰1의 가상 현실 콘텐츠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이나 오큘러스의 헤드마운트 장비를 착용하고 우주 공간을 가상 현실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페이스VR은 수백만대의 로봇 아바타를 화성 등 우주 식민지에 보내 광물 채굴 등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구에서 다른 행성에 있는 로봇 아바타를 VR 장비를 착용하고 원격 조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수백만대의 로봇 아바타를 보낸다는 것은 공상과학에나 나올 얘기지만 그는 실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지적한다.

'라이언 홈즈(Ryan Holmes)' 스페이스VR 창업자 겸 CEO는 가상현실을 통한 입체적인 경험과 원격 조작은 다른 행성을 개척하는 데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CEO는 오는 2020년까지 화성 탐사 계획을 발표했다. 라이언 홈즈는 다른 행성 탐사에 가장 좋은 방법은 저가의 로봇을 우주에 보내는 것이다. 로봇 아바타는 인간 대신 우주공간에서 채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미 '신터치(Syntouch)'는 원거리에 촉감을 전송할수 있는 센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라이언 홈즈는 10년 이내 1천만대의 로봇을 우주에 전개하겠다는 꿈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스페이스VR은 멕시코시티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바타를 원격 조작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바이브(Vive) 헤드셋과 촉각 센서를 갖춘 글로브를 착용하고 아바타를 제어한 것이다. 향후 입체적인 조작 능력과 시각화 기능을 활용해 로봇을 원격 조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홈즈는 화성에 수백만대의 로봇을 보내 지상에서 VR시스템을 이용해 원격 조작하겠다는 목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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