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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로보월드 2017']⑤서비스 로봇

기사승인 2017.09.11  12: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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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전자결제 솔루션 결합 로봇 등 선봬

'로보월드 2017'에는 서비스 로봇 업체들이 대거 출품한다. 전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은 이제 막 개화기를 맞고 있다. 서비스 로봇은 그동안 청소 로봇이 압도적이었으나 전시장, 고객 센터, 공항 등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주요 서비스 로봇을 살펴봤다.

▲ 유진로봇

   
▲청소로봇과 인기 영화캐릭터의 콜라보 '아이클레보-아이언맨', '아이클레보-스타워즈' 
1988년 3월 설립한 유진로봇은 국내 서비스 로봇 대표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청소 로봇, 교육 로봇 등 가정용 로봇은 물론 IoT 물류 배송 서비스 로봇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진로봇이 이번 2017 로보월드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공항과 호텔 등에서 배송 서비스를 해주는 물류 배송 서비스 로봇 '고카트'의 상용화 버전이다. 또 주력 상품인 '아이클레보 오메가' 청소 로봇과 키덜트를 대상으로 출시한 '아이클레보-아이언맨', '아이클레보-스타워즈' 제품도 함께 출품한다.

고카트(Go-Cart)는 자율주행 기능과 공간 분석을 통해 목적지로 정확한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이다. 추가적인 구조물의 설치가 필요없어 공항과 같은 넓은 공간뿐 아니라 양로 시설과 같이 폭이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통한 층간 이동, 자동문 연동 등에도 제약이 없다. 고카트는 이미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캠퍼스 내 우편물과 소포 배달 및 수거에 활용되고 있다.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로 10년 이상 사용 가능한 BLDC(Brushless DC) 모터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110배 강해진 흡입력을 자랑한다. 집안 먼지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털, 사료 흡입에도 성능이 탁월하다. 아이클레보-아이언맨과 아이클레보-스타워즈는 영화 속 인기 캐릭터인 마블 아이언맨과 스타워즈 알투디투 컨셉 디자인을 적용한 콜라보 제품이다.

▲퓨처로봇

   
▲퓨처로봇 커머스봇 '퓨로 데스크'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퓨처로봇은 이번 2017 로보월드에서 신제품 커머스봇 퓨로 데스크를 공개한다.

퓨로 데스크는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전자결제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 로봇으로 카페나 식당, 상점에서 무인으로 주문을 받거나 인기메뉴 추천이 가능한 대화형 로봇이다. 고객 인식을 통해 인터랙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시스템과 연동하면 효율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퓨처로봇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패스트푸드 업계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 중인 무인결제시스템 분야에 고객인식과 접견, 인터랙션 서비스가 가능한 퓨로 데스크의 쓰임새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4차산업혁명의 글로벌 흐름 속에 로봇 기업들이 제대로 경쟁하기 위해서는 틈새시장 공략과 혁신 기술, 핵심인재의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로보월드 행사를 통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에프

   
▲알에프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 '윈도우메이트(WINDOWMATE)'
알에프는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을 개발, 제조하는 기업으로 내수는 물론 세계 시장을 겨냥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번 로보월드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은 크게 3가지다. WM 1001 시리즈는 영구 자석을 이용한 유리창 양면 부착방식 지능형 청소 로봇으로 자력 조절기능, 전용 세제 분사 및 초극세사 회전, 초기 위치 인식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리모컨을 이용한 기능 조절도 가능하다.

WM1000 시리즈는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 보급형 버전으로 사용자 편의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신제품이다. 버튼 하나로 동작해 사용하기 쉽고 초음파 센서를 통해 효율적인 이동패턴을 지원한다. 배터리 교체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홍보 전용 유닛의 경우는 유리창에 부착되어 움직이는 제품 특성을 활용한 상가 전용 홍보 유닛이다. 외부에 노출된 아웃 유닉 커버에 LED가 적용된 시트 삽입형 광고 패널 적용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매장과 쇼윈도우 매장에 적합하다. 모서리 청소 기능을 강화했다.

▲라이프앤사이언스

   
▲라이프앤사이언스가 선보이는 창의융합 블럭 '로보토리 샐리'
라이프앤사이언스가 선보이는 로보토리 프리셀은 생명체를 구성하는 기능적 구조 단위인 세포의 근본원리와 본질을 과학 로봇에 담아낸 제품이다.

로보토리는 놀이와 학습으로 코딩과 STEAM 교육을 습득할 수 있는 과학적 메커니즘을 채택하고 있다. 프리셀은 다양한 모양 컬러 기능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 사회성을 길러주고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창의융합블럭이다.

정사각 기둥 구조물의 뼈대가 되는 헤비셀, 헤비셀의 1/2 두께의 라이트셀, 연결 상태의 다양성을 부여하는 특수셀을 기본으로 하고 연결축, 연결잭, 기어, 바퀴, 모터, 메인보드, 센서, 리모컨, 건전지 케이스 등으로 이뤄져 있다.

22개 기본셀과 23개 동작 지원셀로 분류되며 13가지 다양한 컬러를 지원하는 등 총 150가지 종류가 있다. 프리셀의 가장 큰 조형 특징은 블록이 맞춰지는 돌기 부분을 8각형으로 디자인한 점이다. 8각 돌기는 프리셀이 조립되었을 때 매우 견고할 뿐 아니라 움직임을 위한 확장성까지 뛰어나다. 볼트나 너트 조립없이도 분리 조립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점이 특허로도 인정받았다.

현재 150개 프리셀을 활용한 40개 로보토리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 중이다. 제품은 크게 4가지 단계(Make, Play, Code, Eudcation)로 구분되며 6세부터 15세까지를 메인 수요층으로 보고 있다.

▲토포보코리아

   
▲ 토포보코리아 모듈러 로봇 블록 신제품 '팀보(TIMBO)'
토포보코리아는 이번 로보월드 행사에서 마우스와 키보드 없이 코딩 가능한 모듈러 로봇 블록 신제품 팀보(TIMBO)를 선보인다.

팀보는 TUI를 적용한 모듈형 로봇으로 TUI는 실감형 인터페이스(Tangible User Interface)를 의미한다. 대부분 코딩은 모니터를 보면서 키보드로 입력해 로봇에 명령을 내리지만 TUI는 로봇 블록을 조립한 후 버튼을 누르고 움직이면 그 동작을 기억했다가 기억된 동작을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어린 친구들도 로봇 블록으로 사슴을 만들고 사슴을 네 발로 걷게 할 수 있다.

팀보는 자연계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원리인 피보나치 비율로 설계돼 자연계 동식물을 표현하기에 적합할 뿐 아니라 바퀴, 회전 날개 등을 활용하면 자동차, 비행기 등과 같은 작품들도 손쉽게 표현할 수 있다.가장 핵심적인 블록들은 모션 블록, 퀸 블록, 센서 블록이다. 모션블록은 다른 블록들과 연계하여 동작을 기억시키고 움직이게 하는 블록이며, 퀸 블록은 여러 개의 모션 블록과 연계해 동작 입력 시 모션 블록들이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게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빛, 거리, 소리 등을 감지하는 센서 블록들은 버튼을 누르면 당시의 빛, 거리, 소리 등을 기억해 그 환경이 주어졌을 때 모션 퀸 블록 등으로 기억된 동작을 재생할 수 있다. 토포보코리아는 이 제품과 관련해 여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 및 출원 중이다.

▲에이아이브레인

   
▲에이아이브레인 스마트폰용 인공지능 로봇 '타이키'
한국전자인증의 출자법인인 인공지능 전문기업 에이아이브레인(AIBrain)은 스마트폰용 인공지능 로봇 '타이키(Tyche) 1.0'을 선보인다. 타이키 1.0은 블루투스 (Bluetooth) 무선 통신으로 세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타이키의 아바타는 사용자가 직접 얼굴을 꾸밀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표정 변화와 함께 대화 내용을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에이아이브레인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함께 탑재하여 다양한 분야로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할 수 있다.

타이키는 아이들이 친구처럼 같이 놀 수 있도록 개발되었고, 다양한 아바타와 그에 따른 목소리 변화 및 감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나만의 인공지능 타이키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타이키(Tyche)'의 “나만의 인공지능 타이키 만들기” 기능은 간단한 터치와 드래깅만을 이용하여 이벤트, 행동, 아바타를 연결하여 자신만의 로봇으로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

아울러 타이키는 볼 알아보고 따라가기, 얼굴 알아보고 누구인지 이름 말하기, 화살표 모양 알아보고 이동하기, 아바타 얼굴 터치하는 부위에 따라 표정 바꾸기, 놀라거나 기분좋을 때 소리 지르며 음악들려주기 등 다양한 기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럭스로보

   
▲럭스로봇 모듈기반 로보틱스 '모디'
럭스로보는 생활속의 로봇을 꿈꾸는 벤처기업으로 센서, 액추에이터등의 로보틱스 기반 기능들을 모두 모듈화 하고 사용자가 모듈을 조합하여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형태의 'Robotics of Things', 마이크로 OS(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듈기반 로보틱스 플랫폼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럭스로보가 개발한 ‘모디(MODI)’는 이용자가 LED, 스피커, 적외선, 마이크, 모터, 중력 센서 등 여러 기능을 가진 모듈을 직관적인 그래픽 기반 코딩 소프트웨어로 쉽게 코딩해 이용자가 원하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로봇 플랫폼이다. ‘MODI’는 높은 완성도와 쉬운 사용법으로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영국 및 두바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코딩 교육용 교보재로 사용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대회인 애슐론 2016(Echelon Asia Summit 2016) 한국 예선 대회에서 1등으로 본선에 진출해 Top100개 기업 가운데 최종적으로 Top11에 뽑힐 만큼 기술력과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6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펭귄 업체로 선정되었다. 퍼스트 펭귄 업체란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고 해당 산업 분야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전하는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말한다. 또한 작년 한화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 15억원, 최근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브레인으로부터 40억원을 공동 투자받을 만큼 글로벌 경쟁력, 기술력을 평가받았다.

쓰리에스솔루션

   
▲쓰리에스솔루션 토이 드론 '아토티'
지난 2004년 설립된 쓰리에스솔루션은 교육용 드론, 토이 드론, 기상관측용 드론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올해 5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2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R&D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듬해 HMD(Head Mounted Display) 개발을 시작으로 드론(무선데이터 통신시스템용 무선기기)에 이르기까지 본격적 연구개발을 통해 7년간 꾸준한 연구 및 분석, 수백만 번의 실전테스트를 거쳐 완성도 높은 토이드론 '아토티(ATO-T)'를 출시했다.

토이드론 '아토티'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조작이 가능한 완구용 드론이다. 리모트 컨트롤러 없이 스마트폰 어플로 제어가 가능하기에 한편으론 미세한 조종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지만, 고속비행과 섬세함을 위한 컨트롤보다 안정성과 쉬운 조작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완구에 초점을 맞춘 드론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는 기상관측용 드론 ‘아토아이(ATO-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상 2.5km 이상 상공에서 기상변화를 관측하기 위해 개발된 기체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에서 ATO-I를 시연했다.

에스오에스랩

   
▲에스에오에스랩 'S-라이다'
에스오에스랩은 광주과학기술원 박사과정 학생 4명이 모여 설립한 GIST 학생 창업 기업이다. 이제 창업 1년차 스타트업 회사이지만 창업 멤버 모두 광계측 센서 분야에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한 노하우 및 기반 기술을 가지고 있어, 짧은 시간에 상용제품에 근접한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개발된 라이다(LiDAR) 센서(5m급 장애물 회피용 라이다, 30m급 범용 라이다)는 드론 및 로봇 산업 뿐만 아니라 안전, 보안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산업체에서 관련 수요가 있는 상황이다.

최종 목표인 자율주행차량(Self-Driving Car) 적용을 위한 라이다는 최대 측정 거리 200m 이상, 측정 속도 25fps, 측정 영역 120°(H)X20°(V)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까지 최종 시제품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햇빛, 온도, 안개, 비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강인하고 신뢰성 높은 성능 유지할 수 있는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며, 소형화 및 저가형 양산 제품 개발을 위한 추가 연구도 진행 중이다. 자율 주행 차량뿐만 아니라 4차 산업용 센서 시장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QUANERGY, $134.5M)과 이스라엘(INNOVIZ, $17M)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자율주행차량용 라이다 스타트업 회사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에스오에스랩도 미국,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경쟁 할만한 기술력과 팀원, 실행력이 있는 팀으로 앞으로 글로벌 라이다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에스오에스랩은 최근 퓨처플레이(TIPS 운영 투자사)의 시드(Seed) 투자를 받고 TIPS 지원 사업을 준비중으로 올해말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컴MDS

   
▲한컴MDS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한컴MDS(구.MDS테크놀로지)의 RSSP는 빅데이터 및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과 연동하여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지능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IoT 플랫폼과도 연동된다. 또한 고객이 직접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재생할 수 있도록 로봇 콘텐츠 에디터도 제공한다. 앱스트리밍 서버에 연동되므로 로봇이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컴MDS는 이번 전시회에서 RSSP가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시연한다. 전시장 관람객들이 즉석 사진 인화, 쿠폰 인쇄, 제품 안내 및 주문, 통역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로봇, 국어ㆍ영어 동화책 등을 읽어주는 교육 로봇,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IoT 플랫폼 및 기기와 연동되는 로봇 등이다.

특히 한컴MDS의 통역 로봇은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방문한 외국인들의 안내를 담당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한컴MDS는 올해 홍보/안내 서비스 로봇을 시작으로 플랫폼 기능을 점차 고도화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가오는 2018년까지 교육 및 헬스케어 로봇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이외에도 실내물류, 경비/안전, 가사 및 여가지원,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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